여름에도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영축&신불&간월산 연계산행(알레버스)

간월재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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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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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영남 알프스는 전체 면적이 약 255㎢이며,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이다. 사계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 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여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역사 깊은 문화 유적지가 있고,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남알프스에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산길, 계곡, 자갈길, 덤불숲을 거침없이 달리는 산악자전거 MTB나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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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3년 8월 05일 토요일
코스 : 지산만남의 광장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재휴게소 > 등억온천단지 주차장
거리 : 약 16.6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57분 (휴식시간포함)
난이도 : 어려움

 

 

8월 04일(금) 오후 11:30분 사당 출발 ~ 8월 05일(토) 오전 03:50분 도착하여 무박 산행을

시작하는 산행을 알레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등억온천단지 주차장에서 오후 1:30분에 출발을 하니 시간은 9시간 40분으로 넉넉합니다.

 

알레버스는 다른 산악회버스보다 시간도 여유롭게 주고 카톡으로 보내주는 

알레버스 이용자 가이드만 잘 읽는다면 누구나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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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le.co.kr

알레(Alle) :: 등산을 쉽고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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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버스는 8월 05일 새벽 3시 50분쯤 지산만남의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지산만남의 광장에서 영축산 오르는 길은 임도와 등산로 두 가지가 있는데 가이드를 읽어보면 거리는 좀 차이가 있지만 시간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되어있어 저는 그냥 임도로만 올라갔습니다.

헤드렌턴을 끼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가 끝나는 곳에 취서산장이라는 쉼터가 나오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기서부터는 등산로로 900m 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구간은 가파른 오르막 길이 나오지만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해뜨기 전에 도착하여 영축산의 정상석 인증을 하고 일출을 여유롭게 즐겨봅니다.

신불산 방향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재 가는 능선길이 정말 너무 이쁘네요.

신불재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해가 뜨기 시작하니 오전 6시라도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신불재까지 1.9km 남았습니다.

오전 6시 45분에 신불재에 도착!

뒤돌아 본 신불재 / 신불재 풍경

걸어왔던 길이 초록초록 하니 예뻐서 자꾸 뒤돌아보게 되네요.

7시쯤 신불산 정상 도착! 신불산은 100대 명산 인증지로 인증을 하고, 신불산 정상의 데크에서 멋진 뷰를 보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쁜 풍경사진도 남겨주고 간월재로 향합니다.

영남알프스에 가장 유명한 그 길!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가 저기 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간월재에 도착하여 사진 한 장을 남겨봅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정말 최고입니다.

영남알프스의 관문인 간월재 억새~

억새밭은 산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있는 잘록한 간월 잿마루에 펼쳐져 있습니다. 여름이라 초록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5만 평의 억새가 너무 이쁘네요.

마지막 목적지인 간월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간월산 규화목

오전 8시50분에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간월산 도착!

정상석 근처의 멋진 포토스팟!

다시 간월재로 돌아와 오전 9시 15분쯤 등억온천단지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에 깨끗한 홍류폭포계곡

11시쯤 등억온천단지로 하산 완료했어요.

초행길이라면 알레버스 가이드를 반드시 잘 숙지하고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여름에도 너무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영축, 신불, 간월산 산행이었습니다.

여름이라 땀도 많이 나고 버스 출발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에 있는 간월산온천을 찾아 목욕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뽀송뽀송하게 버스에 탑승하여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위치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인 : 8,000원 / 소인 : 5,000원입니다.

 

2023.08.22 - [등산/100대명산] - 영남알프스 8봉 도전! 가지&운문산 연계 산행

영남알프스 8봉 도전! 가지&운문산 연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