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불은면, 양도면, 내가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66m이다. 예전에는 혈굴산, 설구산, 열구산이라고도 하였다. 강화도 중앙부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에 비해 산세가 힘차며 험준하다. 고비고개를 사이로 하여 고려산(436m)과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
산이 섬 중앙에 위치한 탓에 정상에 서면 섬 전망이 매우 좋은데, 동쪽으로 강화 시내와 강화대교, 문수산성, 남쪽으로 마니산 주능선, 서쪽으로 내가저수지와 외포리·석모도·교동도 등 주변 섬들, 북쪽으로는 강화도 북쪽에 위치한 여러 산이 보인다. 골짜기가 많아 예전에는 절이 매우 많았다고 하며, 수령 30년 이상의 상수리나무 군락이 흔하다.
출발지인 고비고개 주차장이 해발 약 200m에 위치하여 정상까지 2km 정도로 정상까지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혈구산은 흙먼지떨이기 옆 길로 올라가면 되지만 고비고개 정상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시작하였습니다.
혈구산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약 2km)입니다. 고비고개 정상에는 20~30여 대 주차가 가능합니다.
산행일자 : 2023년 9월 03일 일요일
코스 : 고비고개 > 혈구산(466m) > 고비고개
거리 : 약 3.92km 소요시간 : 약 2시간 09분 (휴식시간포함)
난이도 : 쉬움
고려산~혈구산 연결 구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혈구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약간 경사진 곳에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심한 곳도 있으니 다치지 않게 조심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조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삼거리에서 찬우물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혈구산 정상 도착!!
한반의 중심!!!
백두산 정상까지 499km
한라산 정상까지 486km (국토지리 정보원)
해발 466m 정상 뷰가 정말 멋집니다.
조망이 정말 멋집니다.
혈구산은 조망이 뛰어나며 산행 난이도 또한 중 이하로 등산 초보자 분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혈구산 추천이유!!!
- 높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다.
-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디.
- 정상 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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