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면 인근의 인천, 부천 시민까지도 찾아와 즐길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소래산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짬만 낸다면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 좋게 풀어줄 휴식처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서울 시가지와 서해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이다.
산행일자 : 2023년 10월 05일 목요일
코스 : 내원사입구 > 헬기장 > 산불감시탑 > 소래산 정상 > 원점회귀
거리 : 약 2.3km 소요시간 : 약 1시간 40분 (휴식시간포함)
난이도 : 쉬움
주차는 내원사 입구에 가능합니다.
소래산 등산로 안내도~
저는 내원사입구에서 출발하여 소래산 정상 찍고 원점회귀 하였습니다.
소래산에는 마애보살입상과 하연 선생 묘가 있어요.
내원사 코스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까지 1.71km 남았습니다.
조금씩 경사가 심해지고 있으나 초보자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원사 코스는 계단이 약간 있는데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시흥이 한눈에 보이네요. 날씨도 너무 좋습니다.
돌길도 있으나 위험하지는 않아요.
헬기장입니다. 정상까지 0.32km 남았습니다.
돌탑도 보이고 이제 정상까지 조금만 더 가시면 됩니다.
감림길이 나오는데 인천 김재로 묘 코스로도 사람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소래산 정상 도착!!
소래산은 높이 299.4m 높지는 않지만 360도 전경이 너무 이쁜 산입니다.
수리산 수암봉도 보이고 시흥시가 한눈에~
현재 시간 오후 5시 30분으로 일몰을 보려면 40분 기다려야 하네요.
일몰시간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간식으로 싸 온 바나나랑 빵을 먹었네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 롯데타워도 잘 보입니다.
일몰 때 정상석에서 사진 한컷!
계획은 야경까지 관람하고 내려갈 생각이었으나 헤드랜턴을 가지고 오지 않아 일몰만 보고 바로 하산하였습니다.
소래산은 등산로가 단순하고 거리도 비교적 짧아서 초보 등산객이나 가족단위 등산으로도 좋은 가성비 좋은 명산입니다.
조망도 좋고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소래산을 추천드려요!
산을 길게 타시는 분들은 성주산, 거마산, 관모산 등 주변의 선과 연계산행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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