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8년 5월 2일 명승으로 승격되었다.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남해 금산 산행은 보통 3개의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제일 쉬운 순으로 복곡주차장 > 금산주차장 > 두모주차장 순입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