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섬&산100

[남해여행] 남해 금산 보리암 등산코스 - 한려해상국립공원

hiking_song 2023. 7.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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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8년 5월 2일 명승으로 승격되었다.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남산 탐방로 안내

남해 금산 산행은 보통 3개의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제일 쉬운 순으로 복곡주차장 > 금산주차장 > 두모주차장 순입니다. 저는 그중 두모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금산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복곡주차장은 최단코스로 많은 등산객이나 여행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주차요금은 5,000원 참고 바랍니다.

 

산행일자 :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코스 : 두모주차장 > 부소암 > 헬기장 > 상사바위 > 금산산장 > 정상(681m) > 보리암 > 쌍홍문 > 도선바위 > 금산주차장

거리 : 약 6.5km    소요시간 : 약 3시간 59분 (휴식시간포함)
난이도 : 보통

두모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열심히 약 50분 오르막길을 오르니 멋진 남해풍경이 한눈에 보이네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운해도 살짝 보입니다.

금산 제34경 부소암입니다.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이곳에 머물며 살다가 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400m만 가면 상사바위네요.

상사바위 전망대에서 찍은 보리암과 상주은모래해수욕장

금산산장에서 컵라면을 먹고 싶었지만 도시락을 가져와서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좀 아쉽네요~)

금산 제33경 흔들바위입니다.

남해금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bac 섬&산 100 인증을 하고 바로 옆 망대로 향합니다.

금산 제1경 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너무 멋지네요.

맘껏 풍경을 만끽하고 보리암 쪽으로 하산합니다.

망대에 오르면 금산 38 경과 남해의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뛰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리암 메인 포토존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서 저도 기념사진을 한 장 남겨 봅니다.

보리암 해수관음상

남해 보리암 전 삼층석탑입니다.

보리암 사찰도 구경하고 금산주차장으로 빠르게 하산합니다.

금산 제15경 쌍홍문 - 금산의 관문이며 옛날에 천양문이라 불러왔으나 신라중기 원효대사가 두 개의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해의 모습은 정말 눈으로만 담아 오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남해섬여행을 해도 이곳을 다시 찾아오고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과 한눈에 보이는 남해 바다가 강한 인상을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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