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이천시 백사면, 여주시 흥천면을 끼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가장 높은 천덕봉을 기준으로 634m 이다. 이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쪽으로 여주시를 끼고, 서쪽으로는 광주시와 경계를 이룬다. 동쪽 원적봉(563m)쪽으로 638년 신라시대 선덕 여왕이 창건했다는 영원사라는 절이 있으며, 백패킹을 즐기는 등산인들은 대부분 원적사 방향에서 등반을 시작한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장동리쪽에서도 등반이 가능하지만 군사훈련장이 있기 때문에 입산이 제한된다. 원적봉 남쪽은 나무가 거의 없는데 이 장소의 원래 목적은 포대 사격장이기 때문이다. 능선에 따라 출입제한 표지판을 볼 수 있으며 탄착군을 확인하기 쉽도록 나무를 잘라낸 흔적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원적봉~천덕봉 일정 구간의 나무가 없는 것..